11월 30일, 역문협에서는 후원행사 “힘내라 역문협”을 충무로 공간채비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행사에는 서울 근대유적 해설사, 종교분과, 전북지부 등 다양한 회원들이 참가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있어서 근대유적 해설사 선생님들과 불교분과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다과가 준비되었습니다.

먼저, 행사에 있어서 이윤배 이사장님의 감사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지난 여름에 있었던 항일 독립운동 기행 사진들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고, 김이경 상임이사님의 역문협 활동 소개가 있었습니다.

활동 소개가 끝나고, 이번 행사에 참가한 다양한 회원들의 자기소개 및 소감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원들의 인사가 끝난 뒤엔 김강필 운영위원의 역사 AI 사전 시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질문은 근대사에 있어서 외세 열강의 침입이 언제부터였는지였고, 참가자들은 기존 AI와 역문협 개발 역사AI의 상이한 답변을 비교하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1월에 예정된 일본 역사기행 ‘초기 한일관계의 발자취를 찾아서’ 소개 동영상이 상영되었습니다. 고대 한일관계 역사와 사적지에 대해 소개하고 임나일본부설의 허구성을 잘 보여준 영상을 보며, 참가자들은 ‘이런 역사기행도 있었느냐’, ‘참신하다, 나도 꼭 참여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행사는 어느새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무대에서는 안광획 운영위원과 근대유적 해설사 선생님들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공연이 있었고, 이어 전체 참가자들은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을 손잡고 부르며 환호 속에 행사를 마쳤습니다.

이번 역문협 후원행사는 회원들에게 역문협의 역사운동을 소개하고 함께 나아가는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역문협은 회원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역사의 자주찾기 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여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