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녘역사문화관광지 」

작성일
2021-01-01 14:53
조회
1248

[문화예술기관] 조선예술영화촬영소

지역 :
평양
주소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 직할시 평양
조선예술영화촬영소는 평양시 형제산 구역에 부지면적 100만㎡로 세워진 영화 제작소이다.
1947년에 설립된 이후 확장하여 현재의 시설은 1957년에 완성하였다.
4개의 대형 촬영 세트과 야외 촬영세트, 배우 양성소, 편집실·음악실·연습실·야외촬영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야외 촬영소에는 조선 거리·일본 거리·중국 거리·서양 거리·농촌 마을 및 한국의 서울·광주 거리 세트가 설치되어 있다. 춘향전, 림꺽정, 홍길동 등 옛 시대물이 만들어지는 세트장에선 남북 합작으로 제작한 드라마 사육신도 촬영되었다. 1937년 보천보 전투가 치러진 양강도 보천보 시가지를 그대로 옮겨놓은 세트장에는 실제로 ‘양강도 봇나무'들이 빼곡히 심어져 있었다.
촬영 세트은 외국인들의 관광코스이기도 하다.

첫 예술영화 ‘내고향’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수많은 영화들이 창작되었다.
이 촬영소에선 연간 20여 편의 예술영화가 제작된다.

조선예술영화촬영소와 함께 중요한 극영화촬영소로는 조선 4.25예술영화촬영소가 있다. 이 외에도 다큐멘터리와 과학을 소재로 한 영화를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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