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일)에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에서는 강동노동인권센터, 평화철도 전국여성모임 공동주최로 광주에 5.18 역사기행을 다녀왔습니다.

역문협에서는 총 7명의 회원 및 운영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총 22명이 함께 5월 영령들과 민족민주열사들이 잠들어 계신 망월동 묘지를 참배하고 금남로-구 전남도청-전일빌딩-윤상원 열사 생가 등 항쟁 전적지를 탐방하였습니다.

항쟁의 현장을 돌아보며, 참석자들은 5.18 민중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당시 이 땅의 민주주의와 민족의 통일을 위해 싸워 온 5월 영령들의 정신을 함께 느끼고 기리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이번 기행을 통해 역문협과 강동노동인권센터의 연대가 더욱 튼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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