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는 역사통일운동을 추진하는 단체입니다. 」
「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는
역사통일운동을 추진하는 단체입니다. 」
북녘 역사학의 성과를 우리 사회에 알려, 우리 역사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대중적인 북 역사유적과 민족문화 답사 기행을 추진, 역사 통일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각 지역의 풀뿌리 역사운동의 활성화와 역사해설교육 발전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북녘 역사학의 성과를 우리 사회에 알려, 우리 역사 연구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대중적인 북 역사유적과 민족문화 답사 기행을 추진, 역사 통일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각 지역의 풀뿌리 역사운동의 활성화와 역사해설교육 발전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설립목적
설립목적
- 우리 역사와 민족문화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함
-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 민족애와 자긍심을 고양하고자 함
- 역사의 왜곡을 바로 잡고 과학적인 우리 역사관을 정립하는 기풍을 세우고자 함
- 남북의 역사 및 민족문화에 대한 교류협력을 통하여 역사 통일의 계기를 마련함
창립선언문
한반도를 둘러싼 전략적 역관계가 요동치고 있는 오늘날, 민족의 운명을 우리 손으로 개척하기 위해서는 민족담론의 질적 도약이 절실하다. 그를 위해서는 우리 민족이 역사 속에서 체현해 온 힘과 지혜의 원천이 무엇인지 총체적으로 밝히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 역사는 우리 민족의 삶의 궤적이기 때문이며, 반만년 동안 단일민족을 이어오며 다져진 창조성과 민족정신이 풍부하게 녹아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사대주의 역사관, 일제 식민사관에 의해 왜곡되어 온 역사관은 민족허무주의와 외세 의존을 강화시키고 있다. 또 민족의 혈맥을 잘라버린 분단은, 역사의 분단을 가져와, 역사학이 분단을 재생산하는 악순환 구조가 굳어져 가고 있다. 7천만 남북해외동포가 함께 전 민족적 역사통일을 이루려는 노력이 절박하다. 우리는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창립을 맞아 남북이 공유하는 ‘우리역사운동’ 을 전개하고자 한다. 오늘 우리가 조촐하게 이 선언을 시작하지만 민족사의 새로운 이정표을 세우고, 도약의 디딤돌을 놓으려는 서막이 올랐다. ‘우리역사운동’은 다음의 의미를 갖는다.
첫째, 민족적 긍지를 높이기 위한 대중적 문화운동이다. 민족적 긍지를 높이려면 민족애와 자부심을 확립해야 하며, 이는 민족의 창조성에 대한 구체적 자각에 의해 형성 발전되며 이러한 자각 없이 민족애와 자부심은 구체화 되지 않는다. 우리는 역사운동을 통하여 우리민족의 특성과 창조성, 민족사를 지켜온 동력을 표상화하려고 한다.
둘째, 외세의존사관을 극복하려는 대중적 역사운동이다. 역사란 주체적인 입장에서 구체적으로 증거들을 찾아가며 발굴하며 세우는 것이다. 우리 역사와 문화, 풍습을 무시하는 마음속 먼지들을 털어내고 우리 것의 참된 의미를 밝히고 세워내야 한다. 우리 안에 내재된 가능성을 찾아내어,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여는 역사의 표징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셋째, 남북해외동포가 함께하는 전 민족적 역사 통일 운동이다. 전 민족이 공유하는 역사관을 세우는 것은 몇 번의 남북 교류협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 그러나 남과 북이 역사에 대한 연구를 서로 존중, 공유하고, 부족점을 실사구시적으로 보완하여, 성과를 확산하는 다양한 과정이 축적을 통해 반드시 마련해야 할 민족적 과제이다.
오늘 우리는 남북이 공유하고 해외동포들이 함께하는 역사연구와, 풀뿌리 역사운동을 확산시키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 민족 역사 문화의 본 모습을 찾고, 가야 할 길을 뚜벅뚜벅 걸어 나가는 정신으로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창립을 선언한다.
2018 년 1 월 16 일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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