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녘역사문화관광지 」

작성일
2022-09-29 14:33
조회
3715

[국가기관] 만수대의사당

지역 :
평양
주소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시 중구역 서문동
만수대의사당은 북의 국가의사당이다.

1984년 10월에 완공되었으며 연 건축면적은 4만 5,000㎡에 지하 1층, 지하 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만수대의사당은 남측의 국회의사당에 해당하는 기관으로, 북의 최고주권기관인 최고인민회의가 여기에서 열린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통해 전국 각지와 부문별로 선출된 대의원(2019년 14기 기준 687석. 조선로동당 607석, 조선사회민주당 60석, 천도교청우당 22석, 재일본조선인총련합 6석, 무소속 2석) 들이 정기/비정기적으로 소집되어 국무위원장 및 국무위원 선출, 내각총리 선출, 법령 개정, 조약 비준 등 나라의 중요한 사안에 대해 의결한다.

만수대의사당 전경(낮)

만수대의사당 전경(밤)

만수대의사당의 봄

만수대의사당 로비

또한, 만수대의사당에는 해외 국가 정상들과의 정상회담과 세계 각국의 정계 및 사회계 인사들과의 회담도 진행되며, 2000년에는 6.15 남북공동선언의 단초가 된 남북정상회담이 이곳에서 개최되었다.

북의 최고인민회의 장면.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수행단으로 함께한 남측 국회 여야 3당 대표단과 북측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회담 장면.

독특한 건축형식으로 품위있게 세워진 의사당의 좌우 양쪽에는 조선혁명박물관과 만수대 분수공원, 인민대학습당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주변 경치와 조화를 이루면서 평양의 중심부를 더욱 웅장하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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