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녘역사문화관광지 」

작성일
2020-12-29 23:50
조회
2648

[기념비] 천리마동상

지역 :
평양
주소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양시 모란봉구역 모란봉공원
천리마동상은 평양직할시 모란봉구역 모란봉공원에 있는 청동조각상이다. 청동조각상 높이는 14m, 길이는 16m이며 받침대 높이는 32m, 총 높이는 46m이다. 1961년 만수대창작사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같은 해 4월 15일에 제막되었다..

동상은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높이 추켜든 남자노동자와 볏단을 안은 여성농민이 천리마를 타고 하늘높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한 청동조각상과 2,500개 화강암을 붙인 받침대로 이루어져있다. 한국 전쟁으로 폐허가 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민들의 영웅적 기상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동상제작은 1959년 모란봉구역을 현지지도하던 김일성 주석(당시 수상)이 만수대언덕에 천리마시대를 상징하는 기념탑을 하나 세울 필요성에 대해 지적하며, 동상 같은 것을 하나 형상화하는 것이 좋겠다며 직접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김일성 수상은 조각가들의 초안창작부터 천리마동상 제작 전과정에 대해 직접 지도를 하였다고 전한다.

김일성 수상은 조작가들이 작성한 첫 초안창작에 노동자, 농민, 지식인이 각각 한필씩 세필의 말을 타고 내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에 대해 주되는 말이 두드러지게 보이지 않는 결함이 있다며 한필로 하고 각계각층 군중을 대표하여 남자와 여자로 하는 것이 좋겠다고 지도하고 그리고 천리마는 비상히 빠른 것을 상징하는 동물이므로 말에 날개를 달고 남자가 붉은 편지를 들고 여자는 무슨 기구같은 것을 들고 있는 것이 좋겠다고 지도했다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천리마동상을 원형크기로 만들어 만수대언덕에 전시하게 해서 인민들의 의견을 구하게 하고 공통된 의견으로 모아진 크기가 적다는 것을 반영해 천리마시대에 걸맞게 크기를 2배로 확장해 제작할 것을 지도하였다고 한다.


<천리마 동상의 아침/리상문_1974>


노래 <천리마 달린다> 악보

천리마동상은 북의 천리마운동, 천리마시대를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천리마운동은 1956년 12월 조선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 건설에서 혁명적 대고조를 일으킬데 대한 김일성 수상의 제안으로 시작된 운동이다.

북은 천리마운동을 통해 경제성장과 공업화에 큰 성과를 거뒀다. 북은 천리마운동을 통해 연평균 공업 성장률 36.6%를 달성하고 공업생산을 3.5배로 늘렸다. 또한, 1956년에 46.5%였던 기계설비 자급률을 1960년에 90.9%로 끌어올렸다.

당시 북에서는 ‘천리마를 타자’라는 구호도 들끓었을 정도로 천리마운동은 북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천리마운동에 의한 급속한 경제성장은 세계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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