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역문협에서는 경남(7월 15일), 전북(7월 22일), 서울(7월 29일) 세 지역에서 역사평화학교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역사평화학교의 주제는 ‘바람직한 한일관계의 길 찾기’로, 우리 역사에서의 한일관계사를 돌아보며 바람직한 한일관계란 어떤 것인가 대해 함께 생각을 나누는 평화학교였습니다.

평화학교는 임진왜란의 전개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를 다룬 강좌와 임진왜란 이후 한일관계사를 다룬 두 강좌로 진행되었으며, 각각 안광획, 최현진 두 강사님께서 열띤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폭우와 폭염을 뚫고 평화학교에 참여한 경남, 전북, 서울 평화학교 참가자들은 두 강좌를 수강하며 우리 역사에서의 한일관계와 임진왜란의 참된 역사적 의미에 대해 잘 알게 되었으며, 우리 민족에 대한 자부심과 평화의 소중성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늘날 한반도 전쟁위기가 고조되고 일본의 군국주의화와 후꾸시마 핵폐수 투기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서 바람직한 한일관계에 대해서 고민하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화학교가 끝나고, 참가자들은 8월에 있을 임진왜란 전적지 답사기행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 참가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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